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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골드버그3

자서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할 때는 언제인가? 나탈리 골드버그의 『인생을 쓰는 법』은 자서전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글쓰기 준비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북 역할을 하고 있다. 차근차근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자 할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임에 틀림없다. “자서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할 때는 언제인가? 그런 때를 세 가지 떠올리고 그에 대해 써라. 자 10분을 주겠다.”는 제안 아닌 제안은 자서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질문이다. 하지만 내가 『인생을 쓰는 법』을 읽었던 이유는 자서전을 쓰려는 목적 때문이 아니었다.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만들어 넣고 도서관에서 고르고 고르다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 선택한 책이 『인생을 쓰는 법』이었다. 읽어보니 내용들이 너무 좋아 앞으로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카테고리도 만들.. 2023. 5. 23.
절대 쓰고 싶지 않은 것 『인생을 쓰는 법』의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는 “절대 쓰고 싶지 않은 것들의 목록을 작성하라. 그런 다음 차례로 그 목록에 있는 것들을 소재로 글을 써라. 그리고 나서 글을 찢어라. 소재 하나에 10분 동안 쓰자”라고 글쓰기 연습을 권고했다. 살아오면서 감추고 싶은 이야기를 써보라는 말이다. 아마 나탈리 골드버그는 살아오면서 글로 표현하면 다소 부자연스러운 이야기들이 없잖아 있었던 작가인 것 같다. 글을 쓰는 작가로서는 그러한 글들도 써보아야 필력이 늘기 때문에 글쓰기에 도전하는 초보자들도 한 번 정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는 뜻을 내포한 것 같다. 정치인이나 도둑놈 아니면 사기꾼들이야 자신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대놓고 쓰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부류들은 정말 절대 쓰고 싶지 않은 것들의 목록이 생각보.. 2023. 5. 10.
인생을 쓰는 법 이제 펜을 들고 써보자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지금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지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한진영 옮김의 『인생을 쓰는 법』은 출판사 페가수스에서 2013년 5월 10일 출간했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자서전을 쓰기 위해 사전에 글쓰기 준비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하지만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가면서 자서전 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도서라고 생각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내가 글쓰기를 좋아하던 스무 살 시절에 만났다면 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인생 나이 6학년에도 글쓰기에 대한 미련이 남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스팅하고 있는 것..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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