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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혼비백산(魂飛魄散)’이다.
『혼백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魂 넋 혼[넋, 마음, 생각, 사물의 모양]
飛 날 비[날다, 떨어지다, 오르다, 빨리 가다]
魄 넋 백[넋, 몸, 형체, 달]
散 흩을 산[흩다, 흩뜨리다, 흩어지다, 헤어지다]
한국경제의 김영리 기자가 『달리는 버스 유리 뚫고 들어온 사슴…승객 '혼비백산'』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혼비백산’을 사용했다.
혼비백산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슴이 버스 바닥에 쓰러져 발버둥 치면서 한 승객과 부딪히기도 했다. 산산조각이 난 유리 파편이 버스에 가득해 승객들도 혼비백산했지만, 버스를 몰던 기사 레오카디오 에르난데스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난리 속에도 버스를 안전하게 정차했고 이후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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