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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그리움은 언제나 바람에 실려

읽어버린 전설

by 유일무이태인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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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버린 전설을 찾아

황혼 속을 걷는 나그네.

 

짙은 고뇌와  번민

꺼져가는 모닥불에 그을린

고통의 시간들.

 

상아는 전설을 아는 듯 미소짓지만

나그네는 난파되어 버린 돛단배처럼

정처없이 흘러간다.

 

잃어버린 전설을 찾아

어둠 속을 방황하는 나그네의 설운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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