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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사랑이
찢긴 깃발처럼 펄럭일 때부터
세상은 온통 어둠 빛.
나는 쏘주라도 들이키며
아픔을 삭일 수 있지만
너는 가슴 속의 눈물로
슬픔의 덩어리를 삭이겠구나.
그 옛날 밤새며 주고받던
사랑의 세레나데가
슬픈 짐승처럼
길게 울며 지나가는 건널목.
아직, 가슴 속에
사랑의 불꽃 타고 있기에
막다른 골목에서 너를 만나는
꿈을 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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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사랑이
찢긴 깃발처럼 펄럭일 때부터
세상은 온통 어둠 빛.
나는 쏘주라도 들이키며
아픔을 삭일 수 있지만
너는 가슴 속의 눈물로
슬픔의 덩어리를 삭이겠구나.
그 옛날 밤새며 주고받던
사랑의 세레나데가
슬픈 짐승처럼
길게 울며 지나가는 건널목.
아직, 가슴 속에
사랑의 불꽃 타고 있기에
막다른 골목에서 너를 만나는
꿈을 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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