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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는 것만으로
가까이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한 시간.
타오르는 토싯불과 촛불이
너와 나를 위해 춤을 추고
감미로운 음악도
너와 나를 위해 연주되고 있다.
말이 무슨 소용 있는가.
뱉어버리고 나면 아무 의미도 없이
허공을 맴돌다
망각의 바다 저편으로 흘러가는 걸.
침묵 속에서 서로의 눈빛으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변함없는 초록빛 사랑으로
찻집의 밤은
소리없이 익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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