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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차차차

미련

by 유일무이태인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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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파요.

가슴이 아려요.

이제 그만 모든 걸 잊고 싶어요.

 

한잔 두잔 계속해서 마셔도

취하지 않는 것은 그리움 때문이겠죠.

인생의 뒤안길 지우려고 애를 써도

지우지 못하는 건

바보 같은 미련 때문이고요.

 

영원히 변치 말자던

우리의 약속 정말 잊으셨나요.

홀로 애태우는 애절한 내 마음을

그리 쉽게 잊으시다니

정말 야속합니다.

 

타다만 추억들을

지우려 발버둥 쳐보지만

정녕 잊지 못해 가슴 시리게 하는

그 님을

이제 잊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슴 아파요.

가슴이 아려요.

이제 그만 모든 걸 잊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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