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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이라는 마지막 인사
정말 기억하기 싫어요.
눈물 감추며 무심히 던진 그 말에
상처받아 가슴이 아직 아려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리라 생각했는데
그림움은 커져만 가네요.
그대와의 추억 잊지 못해 옛길들을
서성거려보지만
그대의 흔적이 점점 지워지고 있어요.
가슴이 또 한 번 아리네요.
그대가 떠난 그날처럼
오늘도 하얀 눈이 살포시 내리네요.
스쳐지나가는 이들은
하얀 세상이 아름답다며 즐거워하는데
나의 발길은 갈 곳을 찾지못해
제자리만 맴돌아요.
내 손 잡아줘요 보고프네요 그대 미소
내 손 잡아줘요 듣고싶어요 그대 노래
내손 잡아줘요 그대 잊을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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