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1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많은 직장인들이 눈물겹도록 일만 한다. 주 40시간 근무가 무색할 정도이다. 출근시간은 고정되어 있으나 퇴근시간은 고무줄이다. 쉬지 말고 일만 하라고 누가 다그치는 것도 아닌데 쫓기듯이 일만 한다. 여유를 가질 만도 하지만 좀처럼 시간을 내지 못한다. 마소처럼 일만 한다고 해서 업무의 효율이 높아지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 속에 파묻히어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 이렇게 파김치가 되도록 일만 하는 이유는 조직에서 인정받기 위함이다. 언제 퇴출될지 모르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몸으로 때우는 것이다. 솔직히 쌍팔연도에는 일만 하는 사람을 최고로 인정했으나 지금은 아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시대로 노동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일만 하는 직장인들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간과하여서는 아니 된.. 2023. 5.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