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2 슬픈 회상 아무 소리 들리지 않아. 어둠만이 나를 감쌀 뿐. 창문 열고 밖을 내다보아도 님의 흔적은 없어. 세월 속에 파묻힌 미소. 그려보려 눈을 감았지. 촛불처럼 자꾸 흔들거리는 님의 미소가 싫어. 나에게 사랑의 기쁨 가르쳐 주었던 사람. 오늘도 그리워하며 홀로 애태우는 나의 마음을 밤하늘 별님은 알고 있겠지. 아무 소리 들리지 않아. 어둠만이 나를 감쌀 뿐. 창문 열고 밖을 내다보아도 님의 흔적은 없어. 2023. 2. 23. 눈 내리는 날의 회상 그대 처음 만난 그날처럼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혹시 어디선가 하얀 눈 보며 우리 추억을 회상하시나요. 이별은 가슴을 너무 아리게 만들어요 하루 종일 떨칠 수 없는 그대 얼굴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나를 잊으셨나요. 그대 기억에서 나를 지우셨나요. 나는 아직 그대를 사랑해요 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그대 떠난 그 날 세상은 멈추어 버리고 깜깜한 어둠 그 자체였어요. 오늘 세상은 온통 하얗네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 실감이 나요. 그대 향한 나의 마음 아직 변하지 않았어요. 모든 걸 잊고 백지에서 다시 처음 만난 그날처럼 시작할 순 없나요. 순백의 그 날 보여준 화사한 미소 다시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나를 잊지 말아 주세요. 2023.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