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수있다3 그대 정녕 하늘을 날고 싶은가? 내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낀다.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보다 “해낼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가진 것이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 오랜 항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착지에 무사히 닻을 내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 기쁨을 혼자 맛보기보다는 여럿이 함께 맛보고 싶다. 『직장생활 만만세』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꾸벅꾸벅 던진다. 아니 무릎 꿇고 큰절을 올린다. 누군가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 전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받은 편지 하나가 커다란 기쁨을 선사한다는 것을 경험해 본 이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 만만세』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받은 편지가 되기를 기대한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정답인지 몰라 방황하는 직장인들에게.. 2023. 6. 21. 긍정의 힘 우리네 마음속에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과 ‘할 수 없다’는 부정의 힘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긍정의 힘과 부정의 힘은 시시각각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접근전을 펼친다. 이 접근전에서 긍정의 힘보다는 부정의 힘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둔다. ‘할 수 없다’는 부정의 힘은 역학 구조상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면에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은 의식적으로 접근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보다는 분명 어렵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다’는 부정의 힘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산다. 평범하게 성장하고 평범한 교육을 받았기에 평범함을 별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인다. ‘할 수 있다’는 긍정.. 2023. 5. 31. I can do it! 산다는 것이 힘들게 느껴진다. 어린 시절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을 다하면서 살게 될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빨리빨리 시간이 흐르기를 기도하며 살았다. 거꾸로 매달아도 흘러가는 시간은 어느새 중년의 세계로 들어와 있다. 소망대로 어른이 되었지만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 어린 시절에 꾸었던 꿈들은 모두 조각나 있었으며 더 이상 머물러 있지 않았다. 어디를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고단한 삶만이 여전히 맴돌고 있을 뿐이다. 가난의 질곡을 벗어나는 것을 일차 목표로 삼았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세계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의 몸부림은 거부되었으며, 패배의 쓴잔만이 돌아왔다. 치열한 삶의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었다. 지푸라기라도 잡.. 2023.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