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꽃1 당신은 나의 생명 메말라 가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감성의 불을 지피기 위해 많은 날을 고뇌하며 괴로워하던 당신. 당신이 떠난 빈자리 눈물만을 채울 수 없어 한송이 꽃을 심어 놓았죠. 장미보다 아름답고 백합보다 우아한 당신이라는 꽃. 바람에 실려 떠도는 한 조각 구름이 되어버린 당신.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비를 몰고 와 들려주는 싱그러운 노래. 울적했던 나의 마음을 위로하네요. 아아아 사람들은 당신을 시인이라 부르지만 아아아 당신은 나에게 생명이라오. 2023.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