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방자(傲慢放恣)
오늘의 사자성어는 ‘오만방자(傲慢放恣)’이다. 『어려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태도가 없이 건방지거나 거만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傲 거만할 오[거만하다, 업신여기다, 거만] 慢 게으를 만[게으르다, 거만하다, 오만하다, 모멸하다] 放 놓을 방[놓다, 내치다, 좇아내다, 추방하다, 놓이다] 恣 방자할 자[방자하다, 마음 내키는 대로 하다, 맡기다] 문화일보 김성훈 기자가 『국힘 신원식 의원 “오만방자 싱하이밍 中대사 추방해야”』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오만방자’를 사용했다. 오만방자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신 의원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싱 대사처럼 오만방자하게 군 외교관은 없었다”며 “그의 망발은 단발성이 아닌 습관성이라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싱 대..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