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규환(阿鼻叫喚)
오늘의 사자성어는 ‘아비규환(阿鼻叫喚)’이다.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참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阿 언덕 아[언덕, 구석, 산비탈] 鼻 코 비[코, 구멍, 맞트이게 뚫은 자국, 코 꿰다] 叫 부르짖을 규[부르짖다, 부르다, 울다, 짐승이 울다] 喚 부를 환[부르다, 외치다, 소리치다, 불러일으키다] 한국일보 유대근 기자가 『"모가디슈 탈출보다 험난"... 1170㎞ 아비규환 뚫고 '약속' 지켜 고국으로』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아비규환’을 사용했다. 아비규환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아비규환의 도시를 뚫고 다음 집결지인 포트 수단으로 이동하는 것도 문제였다. 두 도시 사이의 거리는 1,174㎞. 달리는 차로 언제 총탄이 날아들지 알 수 없었다. 이때 아랍에미리트(UAE)가 ..
202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