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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오늘의사자성어

전전긍긍(戰戰兢兢)

by 유일무이태인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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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전전긍긍(戰戰兢兢)’이다.

전전(戰戰)은 겁을 먹고 벌벌 떠는 것. 긍긍(兢兢)은 조심(操心)해 몸을 움츠리는 것으로 어떤 위기감에 떠는 심정(心情)을 비유(比喩譬喩)한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싸울 전[싸우다, 싸움, 전쟁, 두려워하다, 두려워서 떨다]

싸울 전[싸우다, 싸움, 전쟁, 두려워하다, 두려워서 떨다]

삼갈 긍[삼가다, 두려워하다, 굳다, 굳세다]

삼갈 긍[삼가다, 두려워하다, 굳다, 굳세다]

 

 

머니투데이 김지은 기자가 '출근? 대피?' 지하철역서 전전긍긍오락가락 당국에 시민들 분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전전긍긍을 사용했다.

 

 

전전긍긍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출근길 갑작스럽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당혹했다. 어떤 사유로 경계경보가 발령됐는지, 어떻게 대피하는지 설명이 없었던 데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기관별로 설명이 달라 혼란은 가중됐다.

서울특별시는 31일 오전 641분쯤 서울 지역에 위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서울시는 "오늘 6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계경보는 적의 지상공격 및 침투가 예상되거나 적의 항공기나 유도탄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경보다. 일부 아파트단지에서는 반복적으로 대피 안내방송과 함께 공급사이렌을 울리기도 했다.

하지만 경보발령 이유와 대피방법 등이 빠진 재난문자는 불친절하기 그지없었다. 직장인 김모씨는 "이른 아침부터 대피 안내 문자를 받아서 깜짝 놀랐다""출근을 해야 할지, 지하철에 대피해야 할지 판단이 안서 부서 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렸"고 밝혔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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