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의 사자성어는 ‘무풍지대(無風地帶)’이다.
『다른 곳의 재난이나 번거로움이 미치지 아니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風 바람 풍[바람, 불다, 바람이 불다, 바람을 쐬다]
地 땅 지[땅, 토지의 신, 처지, 처해 있는 형편]
帶 띠 대[띠, 띠다, 띠를 두르다, 차다, 허리에 차다]
중앙일보 임종주·김효성·박태인 기자가 『소쿠리 투표, 옆구리 채용…'견제 무풍지대' 선관위 추락』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무풍지대’를 사용했다.
무풍지대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헌법에 명시된 독립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1963년 창설 이후 60년 만에 최대 위기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파만파로 번지는 직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해킹 보안점검 거부 논란으로 견제받지 않는 헌법기관의 민낯이 여지없이 드러나면서다.
박찬진 사무총장(장관급)과 송봉섭 사무차장(차관급)이 지난 25일 동반 퇴진한 데 이어 책임론의 불길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옮겨붙고 있다.
박 총장과 송 차장의 딸은 각각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충남 보령시청 지방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2022년과 2018년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돼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반응형
'만물박사 > 오늘의사자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명무실(有名無實) (0) | 2023.06.02 |
---|---|
전전긍긍(戰戰兢兢) (0) | 2023.06.01 |
의기투합(意氣投合) (0) | 2023.05.30 |
천지개벽(天地開闢) (0) | 2023.05.29 |
기상천외(奇想天外) (0) | 2023.05.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