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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이다.
『한 번 닿기만 하면 터져버릴 듯 위험한 상황. 조금만 닿아도 즉시 폭발하고 말 듯한 모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一 한 일[하바, 한 번, 처음, 오로지, 모두, 동일하다]
觸 닿을 촉[닿다, 부딪치다, 받다, 떠받다, 범하다]
卽 곧 즉[곧, 가깝다, 나아가다]
發 쏠 발[쏘다, 가다, 떠나다, 보내다, 파견하다]
머니투데이 최지은 기자가 『불 붙은 택시서 오일 줄줄…'일촉즉발' 5분 만에 해결한 경찰관 기지』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일촉즉발’을 사용했다.
일촉즉발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김 경장은 자세를 낮춰 보닛을 훑으며 소화기를 분사했다. 1차로 큰불은 잡을 수 있었지만 완진까지 소화기 한 대로는 역부족이었다. 다시 도로로 달려 나가 또 다른 관광버스를 세웠다. 그 버스에서 가져 온 소화기로 택시에 남아있던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했다.
김 경장이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불을 진화하기까지 불과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는 "(상황이 급박했다 보니) 당시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영상으로 확인하니 빠르게 대처했더라"며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 경장의 신속한 대처 덕에 화재는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차량에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는 곧이어 도착한 119에 인계돼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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