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작전(陽動作戰)

오늘의 사자성어는 ‘양동작전(陽動作戰)’이다.

『적의 경계를 분산시키기 위해서, 병력이나 장비를 움직여 상대의 주의를 끌며 적을 속이는 작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陽 볕        양[볕, 양지, 밝다]

動 움직일 동[움직이다, 나다, 살다, 살아나다, 변하다]

作 지을    작[짓다, 일어나다, 일으키다]

戰 싸울    전[싸우다, 싸움, 전쟁, 두려워하다]

 

 

국민일보 송태화 기자가 『베트남의 아찔한 양동작전… ‘11조원’ 러 무기수입 추진』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양동작전’을 사용했다.

 

 

양동작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최근 미국과 밀착하고 있는 베트남이 러시아와도 10조원이 넘는 초대형 무기 계약을 은밀히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는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중국에서 발을 빼는 서방 기업들을 유치하고, 전통적인 무기강국인 러시아로부터는 무기를 사들여 군사력 증강을 꾀하겠다는 복안을 드러낸 셈이다.

베트남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 받아들이려는 미국으로선 베트남의 이 같은 ‘양동작전’에 쐐기를 박을 수도, 용인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