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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부지불온(不知不慍)’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지 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不 아닐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知 알지[알다, 깨닫다, 느끼다, 분별하다, 기억하다, 들어서 알다]
不 아닐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금지의 뜻), 새 이름]
慍 성낼 온[성내다, 성, 화, 노여움, 원망하다]
중앙일보 [김병기 필향만리]에서 부지불온의 뜻을 세세히 풀이했다.
공자는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이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군자란 ‘양심이 살아있는 품격 높은 지식인 지도층’이라고 풀어 말할 수 있다. 군자는 자신의 양심과 좋아하는 바에 따라 행동할 뿐 남이 알아주건 안 알아주건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세상에는 군자를 자처하면서도 남이 알아주지 않으면 화를 내는 사람이 많다. 공자님 때도 그랬었나 보다
기타 내용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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