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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망연자실(茫然自失)’이다.
『멍하니 정신을 잃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茫 아득할 망[아득하다, 물이 아득히 이어진 모양]
然 그러할 연[그러하다, 그렇다고 여기다, 그리하여]
自 스스로 자[스스로, 몸소, 자기, 자연히]
失 잃을 실[잃다, 잘못, 지나침]
부산일보 변은샘·이우영 기자가『“직원 아니라 친구를 잃었어요” 30대 사장 망연자실』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망연자실’을 사용했다.
망연자실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저는 노동자를 잃은 게 아니에요. 친구를 잃은 거지.” B 대표가 말했다. 출근 전 친구 사진을 보다 울면서 출근을 했다던 B 대표 눈 밑이 거뭇했다.
1일 찾은 기장군 폐알루미늄 수거·처리 업체 사고 현장에는 5톤 트럭 높이만큼 쌓아 올린 고철더미 산이 마당을 뺑 두르고 있었다. 사무실 바로 뒤편에 있는 마당이다. 1톤, 5톤 집게차는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끊임없이 돌아가며 고철을 찍어 누르고 옮기고 분류한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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