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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차차차

그대 떠난 빈자리

by 유일무이태인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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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어

아무도 수신호를 보내지 않아

 

빨강 노랑 초록

신호는 계속 바뀌는데

직진하는 것이 맞는 건지

좌회전 해야할 지

우회전 해야할 지

 

정녕 어디로 가야하지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이젠 그것마저 잊어버렸어

 

그대 떠난 빈자리

외로움만 겹겹이 쌓이고

가슴 시립도록 그립고

하염없이 보고픈데

불러도 대답없고

보고싶어도 달려갈 수 없네

 

추억은 점점 희미해지고

그대의 흔적 점점 사라지는데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지 못하는 것은

그대가 들려주던 사랑의 세레나데가

아직도 귓가에서 맴돌기 때문일거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을

한잔 술로 달래며

조용히 그대가 들려주던 사랑의 세레나데를

따라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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