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비백산(魂飛魄散)
오늘의 사자성어는 ‘혼비백산(魂飛魄散)’이다.『혼백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魂 넋 혼[넋, 마음, 생각, 사물의 모양]飛 날 비[날다, 떨어지다, 오르다, 빨리 가다]魄 넋 백[넋, 몸, 형체, 달]散 흩을 산[흩다, 흩뜨리다, 흩어지다, 헤어지다] 한국경제의 김영리 기자가 『달리는 버스 유리 뚫고 들어온 사슴…승객 '혼비백산'』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혼비백산’을 사용했다. 혼비백산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슴이 버스 바닥에 쓰러져 발버둥 치면서 한 승객과 부딪히기도 했다. 산산조각이 난 유리 파편이 버스에 가득해 승객들도 혼비백산했지만, 버스를 몰던 기사 레오카디오 에르난데스는 침착..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