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하리라1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정리한 목록을 버킷리스트라고 한다. 버킷리스트라는 말은 중세 시대에 자살할 때 목에 밧줄을 감고 뒤집어 놓은 양동이 위에 올라간 다음 그 양동이를 발로 차버리던 행위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같은 제목의 영화가 소개되면서 친숙해진 단어이기도 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노트에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긁적여 봤을 것이다. 단순히 긁적이는 것에 끝나지 않고 하나하나 실행하면서 지워온 사람은 하루하루 삶이 즐거워 콧노래를 부르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반면에 생활에 쫓겨 그냥저냥 살아온 사람은 짓눌린 어깨를 펴지 못하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에 속하는 인간이었다. 무능하고, 바보스럽고, 부끄러움도 없고.. 2023.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