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유기(職務遺棄)
오늘의 사자성어는 ‘직무유기(職務遺棄)’이다. 『정당한 이유없이 직무수행을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職 벼슬 직[벼슬, 관직, 맡아 다스리다, 임무, 직분] 務 일 무[일, 힘쓰다, 힘써 하다, 힘쓰게 하다, 권장하다] 遺 끼칠 유[끼치다, 후세에 전하다, 잃다, 버리다] 棄 버릴 기[버리다, 내버리다, 그만두다, 폐하다, 꺼리어 멀리하다] 한국일보 『정전 70년, 역사에 대한 직무유기 언제까지』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직무유기’를 사용했다. 직무유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정전체제가 70년이나 이어진 걸 정상이라 할 순 없다. 냉전이 끝난 지도 34년이 지났는데 유독 한반도만 과거에 묶여 있다. 이젠 항구적 평화와 상호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202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