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遲遲不進)
오늘의 사자성어는 ‘지지부진(遲遲不進)’이다. 『매우 더디어서 일 따위가 잘 진척되지 아니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遲 늦을 지[늦다, 더디다, 게을리 하다] 遲 늦을 지[늦다, 더디다, 게을리 하다] 不 아닌가 부[아닌가, 아니다, 크다, 말라, 새 이름] 進 나아갈 진[나아가다, 벼슬하다, 전진하다, 힘쓰다] 한국일보 김표향 기자가 『지하차도에 차단기 설치한다더니… 2년 넘게 지지부진]』 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지지부진’을 사용했다. 지지부진이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2020년 7월 부산 동구 초량1지하차도 침수로 3명이 숨진 후, 정부는 침수 우려 지하차도 145곳에 자동출입차단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듬해인 2021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925개 모든 지하..
202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