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1 인생 나이 6학년이 도전하는 자전거 타기 동장군이 더 이상 심술을 부릴 수 없는 계절이 왔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센트럴파크 공원을 한 바퀴 크게 돌았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게 나와 있어 조금 의아했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오히려 더 좋았다. 요즘에는 자전거도로가 걷기 도로로 바뀌어서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한다. 1시간 정도 탔는데 제법 힘들었다. 이젠 체력이 점점 딸리는 것 같다.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 국민학교 아니 지금 초등학교로 바뀌었으니 초딩으로 표현하자. 초딩 시절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일 뻔한 사건으로 그 후에는 무서워서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싱싱 달릴 때 마음 속으로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다. 초딩 시절에 자전거 타기를 놓치다 보니, 중딩, 고딩 때도 타지 못했다. 스무 살 시절.. 2023.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