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무야(有耶無耶)
오늘의 사자성어는 ‘유야무야(有耶無耶)’이다. 『있는 듯 없는 듯 흐지부지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有 있을 유[있다, 존재하다, 많다, 넉넉하다] 耶 어조사 야[어조사, 어세를 돕는 조사, 위문 조사] 無 없을 무[없다, 허무의 도, 말라, 금지하는 말] 耶 어조사 야[어조사, 어세를 돕는 조사, 위문 조사] 한겨례 이주빈 기자가 『[단독] 은행 횡령 4건 중 1건은 형사고발 안 하고 유야무야』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유야무야’를 사용했다. 유야무야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횡령 사고 발생 자체가 내부 통제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의미다.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고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했다. 금융사고에 대..
202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