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데4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남자입니다. 오늘도 첫사랑이 그리워 함께 걸었던 추억의 길을 걸어봅니다. 우리가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있습니다. 첫사랑을 알고 웃음을 알게 되었고 첫사랑을 알고 눈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부르던 세레나데가 귀가에 맴돌며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첫사랑이 곁에 있어 하루가 즐거웠고 꽁냥꽁냥 흐르는 시간들도 그저 예쁘기만 했습니다. 나를 향해 보여주던 해맑은 미소 이젠 어디를 찾아가야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사랑과 나누었던 이야기 그리고 사랑의 세레나데 그것은 사랑이었습니다. 2023. 4. 2. 나도 그댈 사랑해 함박눈이 예쁘게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누가 내게 다가와 친구 하자 말 걸었으면 좋겠네. 이왕이면 평소 사랑 감정 숨겨오던 그대라면 더 좋겠어. 그렇다면 나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내 마음 보여줄 텐데… 사귀자고 고백하려다가 슬며시 뒤돌아 서성이던 그대. 오늘만은 그런 그대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 함께 부르고 싶어. 하늘엔 축복이 거리엔 사랑이 앙상블을 이루어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서성이지 말고 그냥 나에게로 다가와 줘. 나도 그댈 사랑해. 나도 그댈 사랑해. 나도 그댈 사랑해. 2023. 3. 6. 마네킹&삐에로를 향한 세레나데 내가 널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외면하고 있는 너의 모습은 마치 쇼윈도의 마네킹처럼 느껴져 난 그저 너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웃고 떠드는 그런 단순한 사이가 아닌 너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사람으로 다가서고 싶어 너를 향한 나의 세레나데는 변함없이 똑같은데 바보처럼 새로운 세레나데를 들려주길 원하고 있지 그러는 너의 모습 영화 속의 삐에로처럼 느껴져 왜 바보처럼 사랑을 믿지 않고 확인하려 하니 난 너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사람으로 남고 싶어 마음의 문을 열고 나의 세레나데에 귀를 기울여줘 해가 지면 어둠이 내리고 달이 지면 새 아침이 찾아오듯이 변함없이 진솔한 너를 향한 나의 세레나데 난 너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사람으로 남고 싶어 마음의 문을 열고 나의 세레나데에 귀를 기울여줘 2023. 2. 5. 그대 떠난 빈자리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어 아무도 수신호를 보내지 않아 빨강 노랑 초록 신호는 계속 바뀌는데 직진하는 것이 맞는 건지 좌회전 해야할 지 우회전 해야할 지 정녕 어디로 가야하지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이젠 그것마저 잊어버렸어 그대 떠난 빈자리 외로움만 겹겹이 쌓이고 가슴 시립도록 그립고 하염없이 보고픈데 불러도 대답없고 보고싶어도 달려갈 수 없네 추억은 점점 희미해지고 그대의 흔적 점점 사라지는데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지 못하는 것은 그대가 들려주던 사랑의 세레나데가 아직도 귓가에서 맴돌기 때문일거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을 한잔 술로 달래며 조용히 그대가 들려주던 사랑의 세레나데를 따라 불러봅니다. 2023. 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