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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2

사랑바보 나는 고운 님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사랑바보랍니다. 오늘도 고운 님이 보고파서 저녁 노을 가슴에 담고 눈물을 글썽입니다. 우리가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가 떨어지는 낙엽처럼 흩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워 잡아보려 손을 내밀어보지만 흐르는 물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고운 님을 알고 사랑을 알게 되었고, 웃음을 알게 되었고 행복을 알게 되었으나 고운 님을 알고 이별을 알게 되었고, 눈물을 알게 되었고 슬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운 님이 곁에 있을 땐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모든 일이 뜻대로, 생각대로, 마음대로 잘되었으나 고운 님이 곁에 없는 지금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몸과 마음 심지어 정신까지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나는 고운 님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사랑바보랍니다. 오늘도 고운 님이 보고파서 저녁 노을 가슴에 담.. 2023. 3. 29.
뒤늦게 바보처럼 후회하지 어릴 적 꾸었던 꿈 현재 모습은 아니었어. 어른만 되면 장밋빛 인생이 펼쳐지는 줄 알았지. 너무 안일하게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 뒤늦게 바보처럼 후회하지. 부실하기 그지없는 현재의 삶이 두려워 시계추처럼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생활. 내가 만들어 놓은 삶이지만 정말 무서워 뒤늦게 바보처럼 후회하지. 더 두려운 것은 반복되는 생활에서 미련스레 깨어나지 못하는 것이지. 현재의 삶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나의 모습 정말 싫어. 정말 두려워. 와우 와우 와 세상사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와우 와우 와 세상사 모든 일이 생각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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