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1 그리움이 미움으로 변하기 전에 사랑을 잃기 전에 사랑을 차지하리 조용히 타오르는 영원의 불꽃으로 사랑의 꿈이 깨기 전에 피어나리라 아무도 끌 수 없는 하나의 촛불되여 어둠 속에서 영원히 타오르리라 그리움이 미움으로 변하기 전에 다시금 우리 사랑 지필 수 없나요 창가를 두드리는 빗물처럼 스며드는 그대 향한 그리움 거치른 파도되어 가슴에 여울져 응어리를 남기는데 잊으려고 이리 저리 애를 써봐도 가슴 깊이 스며드는 사랑의 진실 그리운 사람이여 보고픈 사람이여 채워지지 않는 빈 가슴 부여잡고 애타게 기다리는 나를 잊지 마세요 오늘도 그대만을 기다리는 나를 잊지 마세요 오늘도 그대만을 기다리는 나를 잊지 마세요 2023.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