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의 유혹1 73kg에서 68kg으로 5학년 4반 1월 1일에 나의 몸무게는 73kg이었다. 자영업 정글에 발을 들여놓을 때의 몸무게가 69kg이었으니 4년 사이에 4kg이 불어난 것이다. 과체중은 몸을 많이 불편하게 했다. 피로감이 쉬 왔으며, 감기에 걸리는 등 잔병치레가 잦아졌다.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잔병치레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느꼈다. 5학년 4반 12월 31일에는 나의 몸무게가 68kg이 됐다. 1년 사이에 5kg을 줄인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을 해냈을 때의 뿌듯함이 밀려왔다. 몸은 1월 1일보다 한결 편해졌으며,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샘솟았다.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마구 자랑하고 싶었다. 자영업 정글에 뛰어들면서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20여 년을 책상 앞에 앉아 근무하다가 하루 종일 서서.. 2023.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