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서답(東問西答)
오늘의 사자성어는 ‘동문서답(東問西答)’이다. 『물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東 동녘 동[동녘, 동쪽, 오행으로 목] 問 물을 문[묻다, 물음, 질문, 알리다] 西 서녘 서[서녘, 서쪽, 깃들이다] 答 팥 답[팥, 소두, 대답하다, 맞다] 조선일보 황대진 기자가『[태평로] 대통령은 묵묵부답,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동문서답’을 사용했다. 동문서답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 대표는 동문서답이다.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엉뚱한 답을 하거나 화살을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민주당이 탄핵을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표를 얻기 위한 정책 남발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물었는데 정부의 정책..
2024.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