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벌이(黨同伐異)
오늘의 사자성어는 ‘당동벌이(黨同伐異)’이다. 『잘잘못에 관계없이 자기와 같은 무리끼리는 한데 뭉쳐 서로 돕고 반대자를 공격하는 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黨 무리 당[무리, 한 동아리, 마을, 향리, 일가, 친척] 同 한가지 동[한가지, 서로 같게 하다, 같게, 함께. 다같이] 伐 칠 벌[치다, 베다, 공적, 공훈] 異 다를 이[다르다, 딴 것, 기이하다, 뛰어나다, 달리하다] 디지털타임스 박영서 기자가 『[古典여담] 黨同伐異 』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당동벌이’를 사용했다. 당동벌이가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조선도 당파(黨派) 싸움으로 기둥뿌리가 흔들거리다가 나라가 망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정당들은 조선시대 저리 가라할 정도로 쟁쟁(政爭)에 한창이다. '당동벌이'에만 ..
2023.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