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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읽은책2

인생을 쓰는 법 이제 펜을 들고 써보자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지금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지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한진영 옮김의 『인생을 쓰는 법』은 출판사 페가수스에서 2013년 5월 10일 출간했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자서전을 쓰기 위해 사전에 글쓰기 준비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하지만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가면서 자서전 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도서라고 생각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내가 글쓰기를 좋아하던 스무 살 시절에 만났다면 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인생 나이 6학년에도 글쓰기에 대한 미련이 남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스팅하고 있는 것.. 2023. 3. 25.
해돋이 도서관을 갔다 오다 동장군이 결국은 백기를 들고 말았다. 우리와의 만남이 너무 좋아 떠나기 싫었던 동장군은 계속 힘자랑을 하며 옷을 여미게 만들었지만 자연의 섭리 앞에 결국은 무릎을 꿇었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동장군과 이별을 선언한 듯 했다. 오랜만의 외출에서 본 사람들은 모두 밝은 얼굴이었다. 진즉에 나와 볼 것 하는 후회를 할 정도였다. 겨울 추위에 눌려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힘들어 하던 내가 모처럼 기지개를 펴고 나와보니 겨울의 모습은 이미 멀리 떠나버린 뒤였다. 해돋이 도서관을 다녀왔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내가 읽은 책’ 코너를 만들어 놓았다. 이 코너를 부끄럽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책을 읽어야 했기에 오랜만에 해돋이 도서관을 찾아가기로 했다.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것이 도리인 줄은 알고 있으나..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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