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살우(矯角殺牛)
오늘의 사자성어는 ‘교각살우(矯角殺牛)’이다. 『소의 뿔을 바로 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矯 바로잡을 교[바로잡다, 곧추다, 바루다, 도지개] 角 뿔 각[뿔, 짐승의 뿔] 殺 죽일 살[죽이다, 죽다, 베다] 牛 소 우[소, 무릅쓰다, 별이름, 견우성] 한국일보는 『민간단체 투명성 강화 마땅하나, ‘교각살우’는 피해야』 라는 사설에서 사자성어 ‘교각살우’를 사용했다. 교각살우가 나와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럼에도 314억 원 부정 사용을 근거로 내년 지급 예정이던 보조금을 5,000억 원 이상 감축하려는 것도 마찬가지로 과도하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사회 복지 확대, 복잡성 증대 등으로 정부나 시장의 손길만으로 모든 영역을 보살피는 게 불가능해지고 있다. 이런 빈자리..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