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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횡설수설(橫說竪說)’이다.
『조리가 없이 말을 이러쿵저러쿵 지껄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橫 가로 횡[가로, 동서, 좌우, 가로놓다]
說 말씀 설[말씀, 말, 도리를 말하다, 이야기하다]
竪 더벅머리 수[더벅머리, 내시, 천하다, 비루하다]
說 말씀 설[말씀, 말, 도리를 말하다, 이야기하다]
머니투데이의 양성희 기자가 『얼굴 내놓고 횡설수설 조두순 "난 사람새X 아냐, 돈터치 마이바디"』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횡설수설’을 사용했다.
횡설수설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거주지를 무단 이탈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재판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횡설수설해 분노를 불렀다.
12일 채널A가 공개한 현장영상에 따르면 조두순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며 장황한 말을 늘어놨다.
그는 기자에게 '아줌마'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가리켜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가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도 하는 등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이어갔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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