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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허송세월(虛送歲月)’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세월을 그냥 흘려보냄. 삶에 가치 있는 일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모습을 나타낸 표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虛 빌 허[비다, 없다, 적다, 드물다, 모자라다, 준비가 없다]
送 보낼 송[보내다, 사람을 보내다, 물품을 보내다, 쫓다]
歲 해 세[해, 새해, 신념, 시일, 세월, 광음]
月 달 월[달, 달빛, 나달, 광음]
디지털타임스 권준영·김세의 기자가 『"오염수 인질극 멈춰라" 어민들 호소에도… 정쟁에 허송세월』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허송세월’을 사용했다.
허송세월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잇따라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하지만 여야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뚜렷한 대책없이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방류 보류'를 내세우지만, UN 정기총회 안건 지정과 일본 방문투쟁까지 추진하며 정쟁만 키웠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주장을 '좌파의 선동이 만들어내내 괴담'으로 치부하거나 '가짜뉴스'라고 공격할 뿐, 오염수 방류 자체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는 소홀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 정도가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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