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물박사/오늘의사자성어

이판사판(理判事判)

by 유일무이태인 2023. 9. 1.
728x90

오늘의 사자성어는 이판사판(理判事判)’이다.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가 없게 된 지경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스릴    이[다스리다, 옥을 갈다, 바루다, 통하다]

판가름할 판[판가름하다, 나누다, 구별하다, 떨어지다]

일           사[, 일삼다, 전념하다, 정치]

판가름할 판[판가름하다, 나누다, 구별하다, 떨어지다]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조선일보 [이동규의 두줄칼럼] [105] 이판사판(理判事判)이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이판사판을 사용했다.

 

 

이판사판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화엄경은 인간사를 ()’()’로 구분한다. 절을 운영하기 위해선 교리를 담당하는 이판승(理判僧)과 살림을 맡는 사판승(事判僧)이 필요하다. 조선 시대에 승려가 된다는 것은 막다른 선택이었다. 이후 두 가지가 결합된 이판사판끝장을 의미하는 엉뚱한 말로 전이되고 말았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반응형

'만물박사 > 오늘의사자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분서주(東奔西走)  (0) 2023.09.05
기선제압(機先制壓)  (0) 2023.09.04
무아지경(無我之境)  (0) 2023.08.31
억만장자(億萬長者)  (0) 2023.08.30
무소불위(無所不爲)  (0) 2023.08.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