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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는 ‘백전노장(百戰老將)’이다.
『수없이 많은 전투를 치른 노련한 장수. 세상 풍파를 많은 겪은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百 일백 백[일백, 모든, 백 번 하다]
戰 싸울 전[싸우다, 싸움, 전쟁, 두려워하다, 두려워서 떨다]
老 늙은이 노[늙은이, 늙다, 쇠하다, 쉬다, 썩다, 늙어서 벼슬을 그만 두다]
將 장차 전[장차, 막-하려 한다, 마땅히-하여야 한다, 어찌, 오히려]
세계일보 남정훈 기자가 『훨훨 나는 대한항공… 조종석엔 백전노장 ‘한선수’』라는 기사에서 사자성어 ‘백전노장’을 사용했다.
백전노장이 나와 있는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번 챔프전에서 한선수의 비범함은 유독 빛나고 있다. 과거 소녀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외모는 여전하지만, 한선수도 어느덧 한국 나이로 서른아홉. 마흔을 바라보고 있지만, 기량이 녹슬기는커녕 20대 시절보다 훨씬 더 농익은 모양새다. 상대 블로커들과 두뇌 싸움 속에 나오는 적재적소의 토스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리시브가 흔들려서 올라와도 한선수의 토스만큼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번 챔프전 상대인 현대캐피탈의 세터진이 리그 4년 차 김명관, 신인 이현승 등 20대 초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한선수의 노련하면서도 재기발랄한 경기운영은 더욱 두드러진다.
기타 내용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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